자연과환경은 빗물을 정화해 식생 이용은 물론 생태연못 등과 같은 레인가든을 조성하고 빗물을 저장해 다양한 용도로 재활용할 수 있는 빗물 관리 시스템의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도시화에 따라 지하로 침투되는 물의 양이 감소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도심지 또는 공동주택단지 내 빗물 저류 및 수질정화 기능을 가지는 것은 물론 생태적 경관 개선과 생물 서식공간인 레인가든을 고려한 저류 연계형 빗물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기술은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미래선도과제를 수행하면서 개발한 것으로 물의 재활용성을 높이고 물 부족 현상을 보완할 수 있는 효용성을 가지고 있다”며 “구조물 역시 조립식 키트형으로 구성돼 시공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으며 향후 친환경 건물 및 생태주거단지 조성 및 친환경 건물 인증 획득 기술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