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기술까지 담았다, 아식스 메타런

입력 2015-11-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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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사람들은 안다. 아식스가 얼마나 대단한 브랜드인지. 오는 12월 1일, 아식스가 러너들을 위해 어마어마한 기능을 담은 신제품 ‘메타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발 하나에 얼마나 정성을 쏟아부었는지 이 제품을 하나를 개발하는데 꼬박 3년이 걸렸다고. 그래서 설명해야 할 기능이 부지기수다.

이 러닝화는 마라톤 같은 장거리 러닝에 최적화했다. 가볍고, 발을 안정적으로 잘 잡아주며, 쿠셔닝이 뛰어난데다, 발까지 편안하다니 러닝화가 갖춰야 할 조건은 다 갖춘 듯.

새로 탑재한 신기술은 총 다섯 가지. 먼저, 미드솔이 달라졌다. 새로 개발한 미드솔의 이름은 플라이트폼(FlyteFoam). 기존 미드솔과 비교하면 무게는 55%나 가볍지만 내구성은 더 높다. 유기섬유로 만들어 원래의 형태로 돌아가려는 성질이 있어 쿠셔닝도 좋다.

신기술을 적용했다면 카본 정도는 써주는 게 예의다. 발바닥의 아치 쪽에 두 개의 적응형 안정 시스템(Adapt Truss)을 적용해 안정성과 유연성을 높였다. 러너에 따라 러닝 스타일이 다 다른데 각자의 스타일에 맞도록 구부러질 땐 구부러지고, 반대로 지나치게 구부러질 땐 단단하게 지지한다. 전보다 더 부드럽게 달릴 수 있다고.

갑피는 자카드 메시(Jacquard Mesh)로 되어 있다. 한 겹으로 직조해 신었을 때 양말처럼 편안하게 발을 감싼다. 나이키의 플라이니트나 아디다스의 프라임니트를 닮은 것 같기도 하다. 대신 여기에 개폐식 위빙 패턴을 더해 유연성과 통기성을 더해 차별점을 뒀다.

옆면에는 X자 모양으로 발목을 잡아주는 메타클러치(MetaClutch) 시스템이 적용됐다. 스트레칭을 할 때나 갑자기 스피드를 낼 때도 발목뼈 안팎을 완벽하게 감싸줘 안전하다. 발뒤꿈치에는 메모리폼을 사용해 러너의 발 모양에 따라 딱 맞는 피팅감을 제공한다.

마지막은 엑스젤(X-GEL)이다. 알맞은 자리에 위치한 이 하이테크 젤은 충격을 아주 잘 흡수한다.

블랙과 골드 컬러를 사용해 디자인도 고급스럽다. 여성용은 최신 트렌드를 따라 로즈골드 컬러를 입었다. 전 세계 딱 6만족만 판매한다고. 우리나라에 배정된 수량은 남성용 1000켤레, 여성용 300켤레다. 가격은 24만 9000원. 서두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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