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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강용석, 용산구서 출마 준비… “인지도가 이렇게 중요할 줄이야”, 무슨 뜻?
강용석 전 의원이 서울 용산구에서 출마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강 전 의원은 지난 26일 자신의 블로그에 “토요일(26일) 오후 (선거운동을) 후암동에서 시작했습니다”라며 “이번이 제 인생에서 4번째 국회의원 선거인데요. 2004, 2008, 2012. (기호) 2번, 1번, 8번을 달고 나왔었죠. 그런데 이번 선거는 무척 즐겁고 신나는 선거가 될 것 같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일단 지역 주민들이 저를 모두 안다. 인지도가 선거에 있어 이렇게 중요할 줄이야”라고 적었습니다. 강 전 의원은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 때문에 2010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에서 출당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