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신의진 의원, 선거 현수막에 ‘나영이 주치의’ 이력 홍보 논란

입력 2016-02-2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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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신의진 의원, 선거 현수막에 ‘나영이 주치의’ 이력 홍보 논란

신의진 새누리당 의원이 선거 홍보 현수막에 ‘나영이 주치의’라는 문구를 넣어 논란이 일었습니다. 4월 총선에서 서울 양천구에 출마한 신 의원은 선거 사무실 외벽에 현수막을 내걸었는데요. 자신의 사진과 함께 ‘나영이 주치의 · 새누리당 대변인 · 아이심리백과 저자’라는 홍보 문구를 넣었습니다. 이 현수막 내용이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성폭행 피해 아동인 ‘나영이’를 이용해 홍보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난이 일었습니다. 이에 대해 신 의원 측은 “‘나영이’라는 이름이 실명은 아니지만 구민들에게 불편을 끼쳤다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현수막에는 나영이 이름이 지워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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