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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유방암 검사한다며 가슴 만지더니…' 친딸 9년간 성추행한 몹쓸 아버지
친딸을 9년간 성추행한 아버지가 징역 6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대전고법에 따르면 A(50)씨는 2007년부터 당시 중학생이던 딸을 유방암 검사를 한다며 가슴을 만진 것을 시작으로 성추행을 일삼았습니다.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지속된 A씨의 추행은 9년동안이나 계속됐고, 결국 딸은 작년 2월 A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A씨는 수사기간 동안 범죄를 부인해오다 법정에서 딸의 증언을 듣고 인정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