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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자살 검사' 상관 부장검사 해임… 유족들 "검찰총장 사과, 형사처벌 해야"
검찰이 故 김홍영 검사에게 폭언과 인격 모독적 언행을 일삼은 김모 부장검사를 해임키로 했습니다. 대검 감찰본부는 김모 부장검사가 서울남부지검 재직당시 김홍영 검사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한 점을 확인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이전 근무지에서도 법무관들에게 폭언 등 비위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김홍영 검사의 유족은 해임처분 뿐 아니라 형사처벌을 요구하며 고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홍영 검사의 아버지는 "문제제기 하지 않았으면 그냥 지나갔을 것" 이라며 처벌과 검찰총장 사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