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아버지 숨지게 한 10대 영장…범행 후 PC방에서 게임

입력 2016-08-2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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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아버지 숨지게 한 10대 영장…범행 후 PC방에서 게임

용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10대 A군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PC방에 갈 용돈을 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하자 방 안에 있던 밥상 다리와 효자손 등으로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더욱이 그는 범행 후 PC방에서 게임을 한 뒤 집으로 돌아와 1시간가량 범행도구를 숨긴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한편 조사 결과 A군은 조울증을 앓아왔고 지난해에는 2차례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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