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순창서 강아지 매달고 시속 80㎞ 질주… 운전자 “몰랐다”

입력 2016-09-0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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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순창서 강아지 매달고 시속 80㎞ 질주… 운전자 “몰랐다”

강아지를 차량에 매단 채 도로를 달린 50대 운전자 A 씨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지난 3일 전북 순창군 적성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강아지를 매달고 시속 80㎞로 질주하는 영상이 SNS에 올라왔는데요. 한 네티즌이 이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전북 순창경찰서는 A 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조사에 앞서 A 씨는 경찰에 자신도 이 같은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예초기와 함께 강아지를 트렁크에 실었는데요. 예초기가 길어 트렁크를 닫지 않은 채 운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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