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유선 남편' 이성호 판사 누구?…'서울대 출신+화려한 스펙' 눈길

입력 2017-02-03 13:57 수정 2017-02-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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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조선 방송 캡처)
(출처=TV조선 방송 캡처)

'엄마가 뭐길래' 윤유선이 결혼 17년 차 남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윤유선은 2일 밤 방영된 TV 조선 '엄마가 뭐기래'에서 판사로 재직 중인 남편 이성호 씨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윤유선은 "만난 지 100일여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라며 "데이트 할 시절 야근을 하는데도 매일 집 앞에 찾아오더라"고 말했다.

이어 "신혼 때 다른 사람들의 결혼식에 가면 '너도 그 어려운 결혼 생활 한 번 해봐라'라는 마음이 있었다"라며 "그런데 몇 년이 지나니 우리처럼 티격태격하던 시절을 잘 견뎌서 더 좋아졌으면 하는 바람이 생겼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윤유선은 2001년 이성호 판사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서울대 외교학과 출신 이성호 판사는 37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1998년부터 서울지방법원 서부지원 판사로 일했다. 현재는 수원지방법원 부장 판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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