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톡내톡] 문성근·김여진 합성사진 살포…“저질스러운 짓, 심지어 합성퀄리티도 저질”

입력 2017-09-15 08: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좌파 연예인으로 분류한 배우 문성근과 김여진의 이미지 실추를 위해 두 사람의 합성사진을 만들어 인터넷에 살포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14일 국정원 적폐청산TF와 사정 당국에 따르면 당시 국정원 심리전단은 한 보수 성향의 인터넷 카페 게시판에 문성근과 김여진의 합성 나체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침대에 함께 누워 있는 두 사람의 사진에는 ‘공화국 인민배우 문성근, 김여진 주연’, ‘육체관계’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심리전단은 퇴출 대상 연예인에 대해 '심리전'이라는 명목으로 이들을 공격하는 활동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성근은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나자 자신의 SNS에 “경악! 미친 것들”이라며 검찰 조사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김여진은 "지난일이다 되뇌어도 괜찮지 않다"며 충격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의 문성근, 김여진 합성사진 살포 소식에 네티즌은 “저럴려고 국정원 들어갔나 자괴감 안 드나?”, “초등학생도 안 할 저질스러운 짓. 심지어 합성 퀄리티도 저질이다”, “추잡하다. 진짜 도를 지나쳤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흙먼지에 온 세상이 붉게 변했다”…‘최악의 황사’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이슈크래커]
  • 동성 결혼, 반대하는 이유 1위는? [그래픽뉴스]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지하철 파업 때는 ‘대체 인력’ 있지만 버스는 단 한 대도 안 와…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954,000
    • -0.53%
    • 이더리움
    • 5,055,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901,000
    • +10.08%
    • 리플
    • 897
    • +1.59%
    • 솔라나
    • 264,400
    • +0.3%
    • 에이다
    • 928
    • +0.11%
    • 이오스
    • 1,592
    • +5.22%
    • 트론
    • 171
    • +0%
    • 스텔라루멘
    • 207
    • +6.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43,600
    • +7.24%
    • 체인링크
    • 26,990
    • -3.19%
    • 샌드박스
    • 1,008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