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이 또?“ 최시원-성민 이어 ‘슈퍼주니어’ 연이은 잡음…네티즌 “왜 이러나?”

입력 2017-11-17 09:02 수정 2017-11-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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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최시원 SNS)
(출처=연합뉴스, 최시원 SNS)

슈퍼주니어 강인이 폭행설에 휘말렸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은 이날 새벽 4시 30분께 강남구 신사동의 한 주점에서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여성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인은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아, 정식 입건은 하지 않고 훈방 조치됐다. 폭행은 피해자가 원치 않으면 처벌이 불가한 '반의사불벌죄'에 해당된다.

강인은 2009년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어 벌금 800만 원 약식 명령을 받았고, 지난해 5월 또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벌금 700만 원 형을 선고받고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폭행까지 연이어 불거진 구설로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슈퍼주니어는 최시원 반려견 프렌치불독 사망 사건으로 인해 최시원이 새 앨범 활동에 불참했고, 성민은 '슈주' 팬들이 보이콧을 선언하며 활동을 잠시 중단하는 등 악재를 겪어 왔다.

강인 폭행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슈주' 요즘 잡음이 끊이질 않네", "강인이 또?", "왜 이러나 정말", "말도 안 나온다 이젠"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인이 속한 슈퍼주니어는 지난 6일 정규 8집 타이틀곡 'Black Suit'으로 컴백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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