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헬스] ‘다이어트의 적’ 초콜릿으로 다이어트를 한다?

입력 2018-02-26 16: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 헬스] ‘다이어트의 적’ 초콜릿으로 다이어트를 한다?


다이어트의 적으로 알려진 초콜릿이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요?
여기 초콜릿 다이어트로 51kg을 감량한 여성이 있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영국의 28세 여성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케리 키드먼.


아이들을 낳은 뒤 113kg까지 불어버린 몸무게 때문에 고민하던 키드먼은
여러 종류의 다이어트를 시도 끝에 자신이 좋아하는 초콜릿을 포기할 수 없음을 알고
‘초콜릿 다이어트’를 시도했습니다.


하루 세끼를 대부분 당분이 적은 초콜릿 바와 특별히 제작된 초콜릿쉐이크를 먹었고
그 외 야채와 닭고기 등의 식사로 1년 여 동안 51kg을 빼는 데 성공했습니다.
‘달콤한 다이어트’ 가능할까요?


의학계에서는 초콜릿의 ‘폴리페놀’ 이라는 성분이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신경호르몬 분비를 자극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즉 식사 전 초콜릿을 먹으면 포만감을 느끼게 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콜레시스토키닌 분비가 촉진돼 식사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죠.


뿐만 아니라 최근 미국과 영국에서는 초콜릿을 하루 한 조각씩 꾸준히 먹으면 운동 능력이 향상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단 이 때 초콜릿은 카카오 함량이 70%가 넘는 다크 초콜릿입니다.


이 연구는 하루에 다크초콜릿 한 조각을 먹으면 30분 운동을 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인체 내 미토콘드리아라는 성분이 많을수록 운동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판단되는 데 쥐 실험결과 꾸준한 초콜릿 섭취가 30분 운동했을때와 같은 양의 미토콘드리아가 생성됐다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이 때의 초콜릿은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 초콜릿!
하지만 시중에 유통 중인 초콜릿 제품은 대부분은 카카오 함량이 20∼30%에 불과하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달착지근하고 입에 착 붙는 맛을 내기 위해 당분을 비롯한 온갖 화학첨가물이 듬뿍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다크 초콜릿이라 해도 지나치면 좋지 않겠죠.
무엇이든 과유불급! 효과적인 초콜릿 다이어트를 실천해보세요~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26,000
    • -0.73%
    • 이더리움
    • 4,486,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1.06%
    • 리플
    • 751
    • +2.6%
    • 솔라나
    • 210,600
    • -0.99%
    • 에이다
    • 727
    • +8.18%
    • 이오스
    • 1,159
    • +2.29%
    • 트론
    • 160
    • +0.63%
    • 스텔라루멘
    • 166
    • +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500
    • -1.02%
    • 체인링크
    • 20,410
    • +0.74%
    • 샌드박스
    • 664
    • +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