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방송태도 논란에 육지담 폭로까지…'엎친데 덮친' 강다니엘 어쩌나!

입력 2018-03-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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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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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이 방송 태도 논란에 이어 육지담의 폭로까지 이어지며 악재를 맞았다.

강다니엘과 '셀프 열애설'에 휩싸였던 래퍼 육지담은 21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육지담은 "저는 강다니엘 군과의 사건은 당사자끼리 풀고자 했으나 그들은 워너원 전체를 숨기려는 작전을 짠 듯이 보였다"라며 "눈 뜨고 보기 힘든 수위의 악성 댓글들까지 저를 위한 글들은 찾아볼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육지담은 이어 "저는 미국에서 2월 16일께 한국으로 돌아왔으며 병원에서 몸을 숨긴 채 살아왔고 무서웠다"며 그간의 심경을 전했다.

아울러 "우리 가족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대기업의 횡포와 CJ, YMC 소속사에 제대로 된 사과와 해명 그리고 소속 가수들에게 진심을 담은 사과문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다니엘과 육지담은 올해 2월 인터넷 열애설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육지담은 강다니엘 팬이 적은 '강다니엘 빙의글'을 자신의 이야기라고 이야기 하면서 팬들 사이에 논란이 불거졌다. '열애설' 해명을 요구하는 팬들에게 YMC 소속사는 둘의 사이를 '과거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정리했다.

이후 래퍼 캐스퍼와 육지담의 아버지가 나서 "강다니엘과 육지담은 썸을 탔던 사이"라고 주장했고, 워너원과 강다니엘 팬들의 비난 댓글은 계속됐다. 육지담은 결국 자신의 SNS를 폐쇄하기도 했다.

한편, 강다니엘을 포함한 워너원 멤버들은 19일 Mnet '스타라이브' 인터넷 방송에서 카메라가 켜진 줄 모르고 "왜 우리는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가", "왜 우리는 자유롭지 못한가", "왜 스케줄은 이렇게 빡빡한가" 등의 불만을 토로해 논란이 됐다. 이후 소속사와 워너원 멤버들이 사과문을 올렸지만, 비난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다음은 육지담 심경 전문이다.


[육지담 심경 전문]

일단. 고작 연예인때문에 이렇게 나라 분위기 망치고 있는 점 정말 죄송합니다. 저번달 2월 엘에이에 있었던 저를 태우고 공항에 가려고 했던 외국인, 한인들 아시아인까지.몇십대의 차. 그리고 그 차들이 내가 혼자 거리를 걸을때마다 따라왔던 그 일당부터 수사하고 싶은데요. CCTV 확인 하고 싶네요.

2월 14일 가온차트 시상식 하는 날. 그날에요. 끝내 저희 친 언니가 데리러 미국까지 왔고 그동안 YMC, CJ는 뭘 했길래 내 연락도 다 씹고 인스타그램 올리기 전에도 제시언니, 에일리언니, 제니하우스, YMC 대표 전화번호, 그리고 저의 전 회사였던 CJ 차장 홍OO씨까지. 저에게 무서운 일들이 일어났기 때문에 저는 살고자 했을 뿐이고 그 기간 동안 YMC, CJ는 저에게 단 한번도 연락이 왔던 적이 없었습니다. 저는 강다니엘 군과의 사건은 당사자끼리 풀고자 했으나 그들은 워너원 전체를 숨기려는 작전을 짠듯이 보였고, 눈 뜨고 보기 힘들 수위의 악성 댓글들 까지.

다 저를 위한 글들은 찾아볼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2월 16일쯤 한국으로 돌아왔으며 병원에서 몸을 숨긴채 살아왔고 무서웠습니다, 우리 가족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대기업의 횡포와 CJ, YMC 소속사에게 제대로 된 사과와 해명 그리고 소속 가수들에게 진심을 담은 사과문을 요구합니다. 즉시 사과하시지 않으면 몇일 이내에 기자회견 열겠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저또한 한달 넘는 기간동안 악성댓글과 증거없는 루머들 모두 고소하겠습니다. 제 이메일은 jucyuk@naver.com 입니다. PDF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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