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아르헨티나 패배 뒤 실종 '메시 광팬', 시신으로 발견 '자살 추정'

입력 2018-06-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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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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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아르헨티나 패배 뒤 실종됐던 리오넬 메시(31·아르헨티나)의 광팬이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한국시각) 영국 언론 '더 스탠다드'는 '뷰티풀 게임의 비극'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의 광팬 사망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평소 메시를 광적으로 좋아했던 인도 국적 남성 디누 알렉스는 지난 22일(한국시각) 아르헨티나가 크로아티아와의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0 대 3으로 완패하자, 유서를 남긴 채 실종됐다.

유서에는 "이 세상에서는 더 볼 것이 없다. 나는 떠난다", "죽음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라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남성은 25일 그의 거주지에서 10km 가량 떨어진 '일리칼 다리' 근처의 강가에서 낚시꾼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실종 당일 알렉스는 집에서 TV로 크로아티아전을 시청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메시가 속한 아르헨티나는 오는 27일 나이지리아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2차전까지 1무 1패를 기록한 아르헨티나는 현재 D조 4위로 랭크되어 있으며,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선 반드시 나이지리아에게 승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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