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구치소 목욕탕서 '꽈당'…이마 30바늘 꿰매

입력 2019-07-18 14:30 수정 2019-07-18 14: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국정농단' 사건의 피고인 최순실(63)씨가 구치소 목욕탕에서 넘어져 응급실로 이송돼, 이마 봉합 수술을 받았다.

18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최순실은 지난 4일 현재 수감 중인 서울동부구치소에서 목욕을 하던 중 넘어져 이마가 5㎝가량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이후 최 씨는 구치소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약 30바늘을 꿰매는 봉합 수술을 받았다. 최 씨는 뼈가 보일 정도로 깊숙이 창상(찢어진 상처)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 씨 측은 "구치소 안에서 움직임이나 운동량이 적다 보니 하체 힘이 부족해져 넘어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최 씨는 현재 동부구치소 독방에 수감 중이다. 하루 30분 정도 주어지는 운동 시간에 잠시 걷거나 움직일 뿐 활동량이 극히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최 씨는 박 전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함께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선고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최 씨에 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선고는 이르면 8월쯤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24일부터 발급
  • '빅테크 혼조'에 흔들린 비트코인, 변동성 확대…솔라나도 한때 7% 급락 [Bit코인]
  • "빈껍데기 된 어도어, 적당한 가격에 매각" 계획에 민희진 "대박"
  • '범죄도시4' 개봉 2일째 100만 돌파…올해 최고 흥행속도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양현종, '통산 170승' 대기록 이룰까…한화는 4연패 탈출 사력 [프로야구 25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13: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90,000
    • -3.29%
    • 이더리움
    • 4,532,000
    • -2.71%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5.62%
    • 리플
    • 756
    • -4.06%
    • 솔라나
    • 210,600
    • -6.9%
    • 에이다
    • 680
    • -5.69%
    • 이오스
    • 1,307
    • +7.31%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63
    • -4.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00
    • -5.92%
    • 체인링크
    • 21,030
    • -4.63%
    • 샌드박스
    • 660
    • -6.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