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금리인하에도 2060선 후퇴… 기관 ‘팔자’

입력 2019-07-18 15: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코스피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매도세로 하락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6.37포인트(-0.31%) 내린 2066.55에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99억 원, 698억 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이 1749억 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0.58%), 서비스업(0.42%), 음식료업(0.25%), 통신업(0.10%), 전기가스업(0.07%), 전기전자(0.01%)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비금속광물(-1.50%), 증권(-1.30%), 보험(-1.11%), 건설업(-1.00%), 기계(-0.92%), 유통업(-0.89%), 은행(-0.72%), 화학(-0.41%), 운수장비(-0.34%)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선 삼성전자(0.11%), SK하이닉스(0.13%), 현대차(0.37%), LG화학(0.85%), 신한지주(0.11%), SK텔레콤(0.19%), LG생활건강(2.73%)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우(-0.53%), 셀트리온(-2.17%), 현대모비스(-1.49%) 등은 하락 마감했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1.13포인트(-0.17%) 하락한 665.15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23억 원, 93억 원 순매수 했고, 기관이 365억 원 순매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우려가 이어지며 하락 출발 했으나,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단행으로 상승 전환하기도 했다”며 “그러나 이러한 정책적인 변수가 주식시장에 지속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 재차 매물이 출회되며 소폭 하락해 보합권 등락에 그쳤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351,000
    • -1.1%
    • 이더리움
    • 4,466,000
    • -1.78%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1.69%
    • 리플
    • 756
    • +3.28%
    • 솔라나
    • 208,700
    • -0.95%
    • 에이다
    • 717
    • +5.91%
    • 이오스
    • 1,154
    • +1.23%
    • 트론
    • 160
    • +0%
    • 스텔라루멘
    • 166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50
    • -0.82%
    • 체인링크
    • 20,550
    • +1.68%
    • 샌드박스
    • 664
    • +1.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