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 원인, 급격한 방향전환 가능성 제기…화물 한쪽으로 쏠려 선체 중심 잃어
진도 여객선 침몰, 진도 여객선 참사 해경은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참사 원인이 항로를 변경하는 지점에서 급격하게 항로를 변경(변침)했기 때문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 무리하고 급격한 변침으로 선체에 결박한 화물이 풀리면서 한쪽으로 쏠려 여객선이 중심을 잃고 순간적으로 기울어 진 것으로 보인다는 해석이다. 17일 여객선 침몰 사고를 조사 중인 해경수사본부는 선장 이모 씨 등 핵심 승무원을 조사한 결과 변침이 사고 원인으로 보인다는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진도 여객선 참사 사고 해역은 목포-제주, 인천
2014-04-17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