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유병언 사인 발표 "질식사 여부 판단 불가", 그 이유는?
국과수 유병언 사인 발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이하 국과수)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인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서중석 국과수 원장은 25일 국과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독극물 분석, 질식사, 지병 등 모든 원인을 분석한 결과, 사인에 대해선 정확히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유병언 시신에서 흉기 사용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목과 둔부에서도 골절 흔적은 없었다"고 발표했다. 애초 유병언 시신이 발견될 당시 목 부분이 분리된 사실이 알려져 둔기에 의한 살해설이 일각에서 제기됐다. 하지만 이번 국과수 발표는
2014-07-25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