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교황 집전 ‘평화·화해 위한 미사’ 참석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오전 프란치스코 교황 집전으로 명동성당에서 열린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에 참석했다. 청와대는 “교황 방한 준비위원회의 공식 초청을 받아 박 대통령이 미사에 참석했다”며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과 작별 인사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미사는 4박5일 일정으로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마지막 공식 행사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제주 강정마을 주민, 밀양 송전탑 건설 예정지역 주민, 용산 참사 피해자, 새터민과 납북자 가족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 계층이 참석해 교황이 전하
2014-08-18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