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금감원, ‘비리의혹’ 네이처리퍼블릭에 낙하산
‘금피아(금융감독원+마피아)’ 낙하산이 비리의 온상이 된 네이처리퍼블릭까지 확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정무위)이 금감원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금감원 공직자윤리법 준수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작년 6월30일에 부국장(2급)으로 퇴직한 K씨는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를 거쳐 약 3개월 후 네이처리퍼블릭 감사위원장(사외이사)으로 자리를 옮겼다. 임기만료일은 2018년 8월 2일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정운호 전 대표의 수백억원대 원정도박, 법조계 금품 로비 등으로 홍역을 치르는 곳이다
2016-06-29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