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 촛불집회] 탄핵 후에도 뜨거운 열기…광화문 지하철 이용객 79만여 명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지 이틀째 '7차 촛불집회'가 열렸다. 서울 광화문 인근 지하철 이용객은 79만여 명에 달해 토요일 평균치보다 약 20만 명이 많았다. 다만 최대 집회였던 지난 6차 촛불집회보다는 22만 명이 줄어든 규모다. 서울 도심에서 7차 촛불집회가 열린 10일 행사 장소인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지하철을 이용한 승객이 79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광화문, 서울역, 시청, 종각 등 광화문광장 인근 지하철역 12곳 승하차 인원수를 집계한 결과, 이날 오후 8시 기준 79만841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6-12-10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