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못 따라가는 물가지수] 마스크 넣고 연탄 빼고…가중치엔 '소비패턴 변화' 반영
기준연도 5년, 품목·가중치 3년 마다 자산가격은 반영 어려울 듯 올해 12월 예정된 통계청 소비자물가지수 개편에서 기준연도 변경과 함께 조사품목·가중치가 대폭 조정된다. 통계청 관계자는 13일 “5년마다 기준연도를 개편하고, 2~3년마다 조사품목·가중치를 개편한다”며 “이번에는 소비지출 패턴 변화를 반영해 가중치를 재조정하고, 인구이동과 상권변화를 고려해 조사대상 도시를 확대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결국 소비 트렌드 문제인데, 온라인·비대면 소비가 늘어 개별품목의 온라인 거래가격 조사품목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2021-10-14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