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체류 외국인 직장인 36% 월 300만 원 이상 받아…경제적 부담 1위는 '병원비'
지난해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임금 근로자의 36% 정도가 월평균 300만 원 이상의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들은 가장 큰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비 부담을 꼽았다. 통계청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년 이민자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체류자별 외국인의 한국생활 파악 위주로 이뤄졌다. 체류자격은 비전문취업(E-9), 방문취업(H-2), 전문인력(E-1~E-7), 유학생(D-2, D-4-1, D-4-7), 재외동포(F-4), 영주(F-5), 결혼이민(F-6) 등이다. 조사 결과
2024-04-17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