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윤선 우리은행 외환사업부장 “스페셜리스트 되려면 특기 갖춰라” [금융 유리천장 뚫은 여성리더⑤]
‘여풍(女風)’, ‘우먼파워(Woman Power)’. 사회에 진출한 여성들의 활약상을 일컫는 말이다. 전통적으로 남성들만의 분야로 여겨온 여성 금기 분야에 진출한 여성이나 리더십을 지닌 여성 지도자의 사회적 영향력을 지칭할 때 사용한다. 대표적인 업권이 금융업이다. ‘방탄유리’라 불릴 정도로 보수적인 금융권에서 ‘최초’ ‘1호’ 타이틀을 단 여성 임원과 부서장 등 여성 인재의 활약으로 견고했던 틀이 서서히 깨지고 있다. 본지는 남성 위주의 조직문화가 강한 금융권에서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유리천장을 깬 여성 리더들을 직
2024-05-20 05:00
7월부터 내년 1월까지 쏠(SOL) 앱 내 '나의퇴직연금' 서비스개편 내년부터 챗봇 시스템 도입, 실시간 채팅상담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 41.1조 업계 1위 신한은행이 ‘나의퇴직연금’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200조 원 규모의 퇴직연금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실시간 채팅 상담이 가능한 챗봇 시스템을 도입해 퇴직연금 서비스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각오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7월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쏠(SOL)뱅킹 내에 있는 나의퇴직연금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한 개편 작업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2024-05-20 05:00
17개 은행 기술신용 대출 잔액, 건수 큰 폭 감소 4월 기업대출은 11조9000억 증가 당국, 기술신용평가 기준 높인 영향도 은행, 중기 연체율 급등에 리스크 관리 벤처·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신용대출 규모가 1년 새 20조 원 넘게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기술신용평가(TCB) 기준을 높이면서 심사가 까다로워진 가운데 은행권이 리스크 관리에 나서면서다. 19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3월 기준 17개 특수·시중·지방은행의 기술신용대출 건수는 72만87건으로 전년 동월(83만1425건) 대비 18.3%(11만1
2024-05-2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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