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주인 만나 순항하던 두산건설, 대구 달서 위브더제니스 무더기 하자 '암초'
두산건설이 아파트 무더기 하자란 암초를 만났다. 두산건설은 새 주인을 만난 후 골프단 창단,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에 힘을 기울여 왔다. 하지만 대규모 부실시공은 사모펀드 인수 후 실적·재무구조 개선의 밑바탕이 된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주고 이는 향후 분양 성과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분양 참패는 심각한 실적·재무구조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 '뉴센트럴 두산위브더제니스' 하자 문제로 입주 예정자들과 갈등을 겪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최고 44층 3개
2024-05-20 06:00
서울 아파트값이 8주 연속 상승하며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은 하락세가 이어지며 고전하는 모양새다. 9억 원 이하 중저가 주택이 많아 신생아특례대출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별다른 변화가 없다. 전문가들은 주택시장 불확실성 탓에 수요자들이 '똘똘한 한 채'로 몰리는 상황이라 하반기에도 반등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가격동향(이달 13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3% 상승했다. 지난 3월 상승 전환한 이후 8주 연속 상승세
2024-05-19 16:47
경기도와 인천 일대 아파트 경매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5억 원 미만 아파트 매물을 중심으로 두 자릿수 응찰자가 몰리고, 낙찰가율도 감정가에 맞먹는 수준인 95% 안팎에 형성된다. 고가 아파트 경매 물건과 달리 중저가 단지는 낙찰받더라도 시세차익이 크지 않다. 이 때문에 수도권 아파트 경매시장 내 중저가 매물 인기는 투자보다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인 결과로 해석된다. 19일 부동산 경매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 경매 11계에서 16일 열린 인천 중구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오션하임’ 전용면적 8
2024-05-19 16:47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최신 뉴스
마켓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