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신생아 10년 만에 최저…결혼 건수 1950년래 최하 수준
1950∼60년대생 대거 은퇴 여성 1인당 출산율 1.46명 지난해 독일 신생아 수가 10년 만에 최저치에 머물렀다. 결혼 건수도 195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그쳤던 것으로 집계됐다. 2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독일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독일에서 태어난 아기는 약 69만3000명으로 201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보다 6.2% 줄어든 수치”라고 보도했다. 결혼 건수는 전년 대비 7.6% 줄었다. 이는 코로나19 봉쇄로 수많은 결혼식이 연기됐던 2021년을 제외하고 1950년 통계를 집계
2024-05-03 15:48
애초 9월에서 12월로 3개월 연기 법무부 심사 자료 추가 요청 영향 바이든ㆍ트럼프 모두 인수 부정적 “인수 시기 美대선 후로 염두에 둬” 일본제철이 미국 US스틸 인수 완료 시기를 3개월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제철은 애초 9월까지였던 US스틸 인수계획 완료 목표 시기를 12월까지로 변경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도 일본제철은 해당 인수를 반드시 마무리 짓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US스틸도 “(매각) 거래 완료를 위해 계속 전진하고 있으며 필요한 당국의 승인을 얻어 2024년 후반 완
2024-05-03 15:45
이틀 동안 최대 6억명 이동 코로나 19 이후 관광 급증 중국의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다. 1일부터 시작된 명절 노동절 연휴를 맞아, 중국인의 귀성과 귀경이 본격화됐다. 3일 중국 CCTV에 따르면 중국 교통운수부는 연휴 이틀째인 전날 이동 인구가 2억85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이었던 2019년 노동절 연휴 둘째 날과 비교하면 약 33.6% 늘어난 규모다. 첫날 이동 인구 예측치 약 3억1674만 명을 포함하면 이틀 사이 약 6억 명이 이동한 것으로 관측된다. CCTV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
2024-05-03 14:41
많이 본 뉴스
글로벌경제 최신 뉴스
마켓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