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안정’ 특명에…쿠팡 vs 알리, 농수축산물 할인 경쟁
토마토, 사과 등 900톤 매입한 쿠팡...자체 예산 투입해 가격 할인 韓 상품 전용 1000억원 지원금 쏜 알리...신선식품 1000원에 10초만에 매진 정부의 ‘농수축산물 물가안정’ 기조에 맞춰 국내 대표 이커머스 쿠팡와 C커머스 대표주자 알리익스프레스(알리)가 신선식품 할인 경쟁에 나섰다. 쿠팡은 사과, 딸기 등 과일 물량을 대량 확보하는 동시에 대폭 세일에 나섰다. 알리는 1000억 원 규모 쇼핑 지원금을 한국 브랜드관에 풀어, 쿠팡과 정면승부를 벌인다. 19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24일까지 시즌과일찬스 행사를 열
2024-03-19 18:30
에이블리·지그재그, 콘텐츠 비즈니스 강화 무신사, 연내 30개 매장 확대…오프라인 '방점' 알리익스프레스(알리), 테무, 쉬인 등 중국발 이커머스사(China E-commerce·C커머스)의 세 확장이 거세지자, 국내 패션플랫폼 업계가 잇달아 콘텐츠 확대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무료배송과 최저가로 무장한 C커머스와 경쟁하려면 차별화한 경쟁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19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의 지난달 월간 활성이용자 수(MAU)는 251만 명으로 전년(373만 명) 대비 32.
2024-03-19 18:00
3~13만원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내건 이통3사 압박 대통령실 “통신사의 책임 있는 노력 촉구” 발언 방통위, 이통3사·제조사 임원 불러 지원금 인상 요청 정책시행 일주일도 안돼…“정부, 성과에 일희일비” 비판 정부와 이동통신 3사 간에 ‘최대 50만원’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규모를 놓고 술렁이고 있다. 정부가 4월 총선을 의식해 “추가 노력 해달라”며 지원 규모 확대를 주문하자, 업계는 “성급한 정책” 실행으로 나타날 부작용을 우려했다. 통신산업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모적인 마케팅 출혈 경쟁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지원금
2024-03-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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