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동주택 공시가 ‘1.52%’ 인상…동결 영향에 공시가 인상 ‘2년 연속’ 제동[공동주택 공시가]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전국 평균 1.52% 오른다. 정부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하면서 제자리걸음을 걸었다. 지난해 공시가격은 역대 최고 수준인 18.6% 하락이 결정돼 공시가격이 대폭 내렸는데 지난해 수준의 공시가격이 이어지면서 평균 세 부담도 지난해 수준을 이어갈 전망이다. 19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시가격 변동률이 지난해보다 1.52%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동주택 공시 제도 도입(2005년) 이래 6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올해 공시가격 상승률은 2020년 수
2024-03-19 06:00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열람이 시작된 가운데, 향후 일정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는 19일 발표한 '2024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대해 다음달 8일까지 소유자 등 의견을 제출받아 검토·반영한다. 이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달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공시가격은 19일 0시부터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공동주택이 있는 시·군·구청 민원실에서도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결정·공시 이후에는 다음달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한 달간 이의신청을
2024-03-19 06:00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가 4개월 만에 반등하고, 거래량이 늘어나는 등 매매심리가 회복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타입의 매매가가 직전 최고가를 웃도는 회복률을 보이며 상승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일시적 반등은 기대할 수 있지만, 대세 상승으로 돌아서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18일 아파트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이날 기준 서울 25개 자치구 전용 84㎡ 타입의 매매가 회복률은 79%~91%로, 평균 회복률은 82.68%로 나타났다.
2024-03-1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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