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여의도와 한강수역 일대에 ‘서울항’이라는 이름의 국제무역항을 세우기로 결정했다는 소식과 유상증자 청약 100%완료까지 더해지면서 오름세다.
31일 오후 12시25분 현재 삼호개발은 전일대비 140원(5.83%) 오른 2540원에 거래중이다.
정부는 지난 25일 국무회의를 열어, 서울 여의도 마포대교 남단 한강공원 둔치 3540㎡와 한강수역 36만7250㎡ 등 총 7만790㎡(11만여평)를 무역항만 부지로 지정하는 ‘항만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국토해양부는 시행령 개정안에서 “수도 서울에 서울항을 지정하여 중국 등 동북아 주요 연안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수상·관광도시로 육성해 도시와 국가의 경쟁력을 증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호개발은 지난 27~28일 이틀간 실시한 500만주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에 대해 100% 청약이 완료됐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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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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