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내달 터키로의 원전수출 확정 소식과 관련 두산중공업이 직접적 수혜를 볼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제기되며 상승세다.
31일 오후 2시57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일대비 2600원(3.81%) 상승한 7만900원에 거래중이다. 우리기술, 보성파워텍, 비에이치아이, 모건코리아등은 상한가에 거래중이다.
이봉진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두산중공업이 원전관련주 중 주가 상승폭 작은 편. 재무리스크 우려 때문"이라며 "하지만 연내 분기별 회사채 만기도래액 1,500억원에 불과. 재무리스크 우려는 과도하다"고 설명했다.
두산중공업이 한국형원전 공동개발했기 때문에 터키 원전 수주시 직접 수혜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연말 두산엔진 IPO 추진 예정으로 11년 밥캣 유상증자 금액(1500억원 추정) 충당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 날 주식시장에서는 정부관계자의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현재 분위기로는 한국이 터키 원전사업을 수주할 가능성이 크다"며 "내달 발표를 기대하고 있다"는 발언이 전해지면서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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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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