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과 벽산건설이 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완화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남광토건은 20일 오후 1시 22분 현재 전일대비 460원(14.89%) 급등한 35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벽산건설 역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1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는 22일 발표 예정인 정부의 주택거래 정상화 방안에 DTI 등 대출규제 완화 내용이 담겨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하고 있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애널리스트는 "최근 부산과 대전 등 주택 공급이 제한적이었던 지역에서 미분양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라며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함께 건설업종이 자생력을 갖춰야 업황이 살아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현재 건설업은 업황과 수급이 접점에 이르고 있어 단기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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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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