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웨이퍼 검사장비 전문 생산업체인 프롬써어티가 일각에서 도는 한국모바일인터넷컨소시엄(KMI) 지분 참여설에 대해 부인했다.
8일 프롬써어티 한 관계자는 "KMI 지분 참여에 대해 논의하고 있지도 않으며 전혀 사실무근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회사내에서도 전혀 나온 이야기가 없으며 어디서 그러한 소문이 돌았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제4이동통신 사업으로 인해 관련된 기업들의 주가가 기대감으로 인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영홀딩스의 경우 제4이동통신 사업 한국모바일인터넷컨소시엄(KMI) 참여 소식에지난달 21일부터 7일까지 13거래일 동안 약 92% 상승했다.
한편 한국모바일인터넷은 정부에 와이브로 주파수 할당 신청서를 제출하고 제 4 이통사 출범을 준비중이다. 한국모바일인터넷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업은 20개사로 현물, 재무적 투자자 형식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