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50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0일 오후 1시3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76포인트(0.35%) 상승한 500.25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미국 뉴욕증시가 기업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에 전일보다 2.83포인트 상승한 501.32에 장을 시작했다.
이후 개인과 외국인은 매수세와 기관의 매도세가 팽팽히 맞서면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78억원 순매도 중인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7억원 6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정보기기, 소프트웨어 등은 상승중인 반면 기타 제조, 섬유/의류, 운송, 출판/매체복제, 반도체, 유통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SK브로드밴드, CJ오쇼핑, 다음, 메가스터디, 태웅, SK컴즈, 주성엔지니어링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서울반도체, 포스코ICT, OCI머티리얼, 동서, 네오위즈게임즈는 하락중이다.
특징주로는 이미지스, 멜파스, 이엘케이 등 터치패널 관련주들이 터치스크린 수요 증대에 따른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한가 19종목을 포함 484개 종목이 상승중인 반면 하한가 8개를 포함한 414개 종목은 하락세다. 115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