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낙폭을 축소하며 하락세로 전환됐다.
23일 오후 1시 1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39포인트(0.08%) 하락한 479.99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지난 주 글로벌 증시의 하락 마감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로 출발했다. 외국인 매수세로 줄곧 상승세를 보이던 코스닥 지수는 오후 들어 하락세로 전환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46억원, 79억원 규모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은 122억원 규모 순매도중이다.
개장초 상승세를 보였던 업종별 지수는 하락세로 전한됐으며 비금속, 종이 목재, 건설, 방송서비스, 화학, 기계 장비, 제약, 소프트웨어, 통신방송서비스, 제조, 의료정밀기기, 운송 업종만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며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셀트리온, CJ오쇼핑, OCI머티리얼즈, 태웅, 차바이오앤, 주성엔지니어링, 에스에프에이 등은 오름세며,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포스코ICT, 메가스터디, 동서, 다음, 네오위즈게임즈, SK컴즈 등은 내림세다.
특징 종목으로는 WHO가 슈퍼바이러스에 대한 경계령을 내리자 큐로컴, 크리스털 등의 관련주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