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태영건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가능성↑...주가는 ‘약세’

입력 2011-05-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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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중인 강원도 평창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다. 반면 유치시 가장 큰 수혜주 가운데 하나인 태영건설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일신석재, 모헨즈, 쌍용정보통신, 현대시멘트등 평창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반면 평창 알펜시아 컨소시엄을 맡고 있는 태영건설은 1%안팎의 하락세다.

이 날 주식시장에서는 동계올림픽 유치 추진 도시 중 평창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소식에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다.

IOC는 10일 오후 5시(현지시간) 2018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선 평창, 독일의 뮌헨, 프랑스 안시 등 후보지 3곳의 현지 실사 내용을 작성한 평가보고서에서 평창은 모둔 분야에서 고루 만족스러운 평가를 받았다.

한편 태영건설은 스키장, 동계스포츠시설, 스키점프외 2종등 ‘동계스포츠지구’ 건설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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