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4이통사 설립허가 기대감에 관련주 '급등세'

입력 2011-07-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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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기존 요금보다 30% 이상 저렴한 이동통신 제4이동통신사(MVNO, 가상통신망이동사업자)들이 대거 허가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영우통신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545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스템싸이언스(12.99%), 자티전자(10.74%), 쏠리테크(6.35%), 제너시스템즈(5.26%), 디브이에스(4.94%), 한국정보통신(4.94%) 등이 동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양승택 전 정보통신부 장관은 10일 "중소기업중앙회를 중심으로 국내외 통신장비·서비스사업자, 중견 및 벤처기업 등으로 구성된 '그랜드 컨소시엄'이 이르면, 다음달 초 이동통신 사업허가 신청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초기 자본금 1조원으로 출발하는 컨소시엄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최대 주주로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국내 중견 기업들과 직능단체, 벤처기업 등을 주주로 영입하고 일반 기업들도 국민주 형태로 참여할 수 있게 함으로써 '거국적 통신기업'으로 출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 컨소시엄은 삼성전자가 대주주 자격으로 참여할 가능성이 제기돼 관심을 끌었다.

컨소시엄은 다음 달 사업 허가 신청을 내고 9~10월쯤 허가를 받으면 1년 안에 전국 82개 도시에 ‘와이브로 어드밴스드’ 전국망을 구축해 내년 10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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