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상반기 M&A 건수 증가...주식매수청구대금은 대폭 감소

입력 2010-07-06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상반기, 기업인수합병(M&A)에 의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를 완료하거나 진행 중인 회사는 전년 동기 49사 대비 10.2% 증가한 54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6일 유가증권시장법인 19사와 코스닥시장법인 35사가 기업인수합병이 완료됐거나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를 사유별로 분석해 보면 합병이 46사로 가장 많았고 영업양수가 8사로 기업간 M&A에 있어서 영업양수도나 주식교환ㆍ이전보다는 합병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M&A로 인해 회사가 주주에게 지급하는 주식매수청구대금은 전년 동기 1조162억원 대비 97.5%가 감소한 256억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법인 9사 222억원, 코스닥시장법인 12사 34억원으로 조사됐다.

회사별 주식매수청구대금 규모는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성디지털이미징이 삼성전자(소규모합병)에 흡수합병되면서

174억원, 코스닥시장에서는 장외법인 히스토스템이 퓨비트에 피흡수합병을 통한 우회상장을 하면서 퓨비트(*합병 후 히스토스템으로 상호 변경)가 지급한 24억원이 가장 많았다.

《표 1 : 상반기 M&A 사유별 현황 》 (단위 : 사)

<작성기준 : 결의 주총기준일>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작황부진ㆍ고환율에 수입물가도 뛴다⋯커피ㆍ닭고기 1년 새 ‘훌쩍’[물가 돋보기]
  • 한국 경제 ‘허리’가 무너진다…40대 취업자 41개월 연속 감소
  • 쿠팡 주주, 미국 법원에 집단소송…“개인정보 유출 후 공시의무 위반”
  • 배당주펀드 인기 계속…연초 이후 5.3조 뭉칫돈
  • 서울아파트 올해 월세 상승률 3%대 첫 진입…역대 최고
  • 연말 코스닥 자사주 처분 급증…소각 의무화 앞두고 ‘막차’ 몰렸다
  • 11월 車수출 13.7%↑⋯누적 660억 달러 '역대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707,000
    • +0.21%
    • 이더리움
    • 4,427,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869,500
    • -1.53%
    • 리플
    • 2,858
    • -1.11%
    • 솔라나
    • 185,700
    • -1.22%
    • 에이다
    • 540
    • -3.91%
    • 트론
    • 425
    • +2.16%
    • 스텔라루멘
    • 321
    • -1.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50
    • -2.66%
    • 체인링크
    • 18,480
    • -1.96%
    • 샌드박스
    • 174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