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umer & Card] 주말 백화점 세일 어떤 카드 쓸까?

입력 2010-10-08 11: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 · 현대 · 롯데카드 등 10% 할인 혜택

김똑똑 씨와 친구 나몰라 씨는 백화점 가을 정기 세일을 맞아 쇼핑에 나섰다. 김 씨는 20만원 짜리 가방을 선택하고 나 씨는 18만원 짜리 원피스를 선택한 뒤 신용카드로 결제를 했다.

그런데 영수증에 찍힌 금액은 똑같이 18만원. 비밀은 카드에 있었다. 김 씨는 백화점에서 10% 할인받을 수 있는 카드를 이용했고 나 씨는 백화점 할인 혜택이 없는 카드를 이용한 것이다.

어김없이 돌아온 백화점 세일 시즌, 좀 더 알뜰한 쇼핑을 원한다면 백화점 가맹 카드를 활용해 보자.우선 쇼핑을 하면서 바로 할인을 받고 싶은 소비자에겐 롯데카드나 KB카드를 권한다.

롯데카드의‘디씨 슈프림(DC Supreme)’ 카드는 롯데·현대·신세계백화점에서 최고 10%의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5%를 할인해 주고 50만원 이상일 때는 10%를 할인해 준다.

KB카드의‘굿쇼핑(Good Shopping)’ 카드는 전국 모든 백화점에서 결제금액의 최고 10%를 할인해 준다. 건당 10만원 미만일 때는 5%, 10만원 이상일 때는 10%의 할인이 제공된다. 적립을 원하는 소비자라면 현대카드나 신한카드, 하나SK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알텐(R10)’은 3대 백화점에서 구매금액의 최대 10%를 적립해 주고 연간이용실적이 1500만~2500만원일 경우 5만원, 2500만원 이상일 경우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준다. 2~3개월 무이자할부도 제공하며 적립된 포인트는 백화점 상품권으로 교환 가능하다.

신한카드의 ‘하이포인트 나노(HI-POINT nano)’ 카드는 롯데·현대백화점에서 이용금액의 최고 5%까지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적립한 포인트는 다시 롯데·현대·갤러리아백화점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하나SK카드의 ‘포인트 앤 초이스(Point & Choice)’카드는 전국 모든 백화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최고 6%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이용금액의 0.5%를 기본으로 적립해 주고 최근 3개월 연속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5%, 12개월 연속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0.5%를 추가로 제공한다.

할인이나 적립이 아니라 백화점 상품권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도 있다.

삼성카드의‘쇼핑플래티늄(Shopping Platinum)’ 카드는 3대 백화점을 비롯해 AK플라자, 갤러리아, 뉴코아 등 여러 가맹점에서 이용한 금액에 따라 연 최대 9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제공한다.

주간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의 상품권을, 연간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30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이용 시 2~3개월 무이자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작황부진ㆍ고환율에 수입물가도 뛴다⋯커피ㆍ닭고기 1년 새 ‘훌쩍’[물가 돋보기]
  • 한국 경제 ‘허리’가 무너진다…40대 취업자 41개월 연속 감소
  • 쿠팡 주주, 미국 법원에 집단소송…“개인정보 유출 후 공시의무 위반”
  • 배당주펀드 인기 계속…연초 이후 5.3조 뭉칫돈
  • 서울아파트 올해 월세 상승률 3%대 첫 진입…역대 최고
  • 연말 코스닥 자사주 처분 급증…소각 의무화 앞두고 ‘막차’ 몰렸다
  • 11월 車수출 13.7%↑⋯누적 660억 달러 '역대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39,000
    • -0.07%
    • 이더리움
    • 4,416,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866,500
    • -1.59%
    • 리플
    • 2,840
    • -0.77%
    • 솔라나
    • 185,000
    • -1.33%
    • 에이다
    • 537
    • -4.11%
    • 트론
    • 425
    • +1.92%
    • 스텔라루멘
    • 319
    • -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00
    • -2.72%
    • 체인링크
    • 18,370
    • -1.97%
    • 샌드박스
    • 173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