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은 23일 '포천시티투어'위탁운영 입찰에 참여해 관광 운영을 총괄하는 전문대행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천시티투어'는 포천시가 마련한 관광활성화 방안으로, 현대아산은 지난해 부터 이 지역 PLZ평화생태관광을 운영해 왔었다.
현대아산은 포천시와의 협의를 통해 상품구성을 모두 마치고 다음달 1일부터 '포천시티투어'상품 판매를 시작하고, 다음달 21 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포천시티투어'는 매주 주말 전용버스가 서울을 출발해 아트밸리, 신데렐라언니 드라마 세트장, 허브 아일랜드와 한가원의 전통한과 만들기, 아트팜의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1만원대의 체험 관광 프로그램이다.
또한 여름시즌을 겨냥해 내놓은 '화천 쪽배 축제 캠핑'도 최근 캠핑여행의 붐을 타고 출시한지 일주일 만에 주말 예약이 마감 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현대아산 측은 밝혔다.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운영되는 '화천 쪽배축제 캠핑'은 화천군이 운영하는 '8회 화천 쪽배축제'연계관광 상품으로 산천어 맨손잡기 체험, 카누타기, 야외수영장 물놀이, 별빛콘서 트(주말)등 다양한 일정으로 구성했다.
'화천 쪽배축제 캠핑'은 침낭을 무료로 제공하고, 코펠과 버너를 무료로 대여하며,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텐트를 사전에 설치해 간편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현대아산은 '울산현대호텔 썸머패키지', '울릉도·독도체험'등 새로운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있으며, 하반기 중에 관공서 및 학생 단체 등을 대상으로 '통일체험교 육프로그램'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