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국 LH 단지내 상가 107억 모여

입력 2010-04-22 13:56 수정 2010-04-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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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LH공사 단지내 상가에 100억원이 넘는 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상가뉴스레이다에서 20일, 21일 발표된 4월 LH 단지내 상가 입찰 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12개 블럭에서 90개 상가 중 58개 낙찰돼 전체낙찰공급률 64.4%, 총 낙찰금액 107억6525만900원이 모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까지 입찰 결과, 평균낙찰가율은 127.90%로 비교적 차분한 모습을 나타냈다. 여수 죽림 A-2에서 최고낙찰가율(241.18%)이 나왔다.

4월 LH에서 공급한 단지내 상가는 17개 블록에서 총 125개 상가가 공급되었는데 21일까지 이 중 90개 물량의 입찰 결과가 발표되었으며 남은 35개 상가의 낙찰 여부는 이번 달 28일 나올 예정이다.

4월 LH 단지내 상가 공급물량은 지방을 중심으로 공급됐다. 이 중 음성 감곡 6개, 여수 죽림 A-1 8개, 여수 죽림 A-2 7개는 100% 낙찰되는 결과를 보여준 반면 부산 안락3과 제주 하귀 37-1블럭은 낙찰률 0%를 기록해 수도권 외에서도 지역적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지난 3월에는 LH 단지내 상가 입찰결과에서 오산 세교지역이 약 20%대의 낙찰률을 보인 반면 증평 송산, 의성 상리, 광주 양동 등 수도권 외 공급물량이 대부분 낙찰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4월에 등장할 예정이었던 판교 지역내 LH 단지내 상가 공급이 뒤로 미뤄지면서 수도권 지역에서는 재입찰 물량만 나왔을뿐 이번 달 신규 공급 물량은 나오지 않았다.

수도권 재입찰에 나온 상가는 오산 세교 A-1블럭 1개, 가평 읍내 2개로 모두 낙찰됐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수도권 외 지역에서만 신규물량이 공급된 4월 LH 단지내 상가 입찰결과 현재까지 과열된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판교, 광교 등 수도권 인기지역에 LH 단지내 상가 물량 공급이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입찰 열기도 한 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 4월 주공 단지내 상가 입찰 결과(상가뉴스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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