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와 뮤지션이 만났다…삼성 갤럭시탭‘탭툰’ 제작

입력 2011-10-1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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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웹툰 작가 호랑과 가수 김윤아가 갤럭시10.1을 들고 탭툰 관련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삼성전자는 '하우 투 리브 스마트(How to live SMART)' 캠페인의 일환으로 갤럭시탭 10.1을 활용하여 웹툰에 음악과 인터랙션을 가미한 신개념 콘텐츠 '탭툰(Tab Toon)' 제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탭툰(Tab Toon)이란, 기존 온라인 매체를 통해 공개되는 웹툰에 갤럭시탭 10.1로 제작하는 음악적 요소를 가미함은 물론, 웹툰을 보는 독자들이 참여 할 수 있는 인터랙션 요소를 강화한 새로운 형식의 카툰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유명 웹툰 작가와 뮤지션으로 3개팀을 구성해 갤럭시탭 10.1로 음악과 플래시 애니메이션 컨텐츠로 이뤄지는 새로운 양식의 '탭툰' 제작에 들어갔다.

이번 탭툰 제작에 참여하는 팀은 최근 <봉천동 귀신>과 <옥수역 귀신>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호랑 작가와 그룹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ㆍ 개그만화 <트라우마>의 곽백수 작가와 힙합 듀오인 다이나믹듀오ㆍ누적 조회수 10억 회를 돌파한 인기 웹툰 <마음의 소리>의 작가 조석과 락밴드 노브레인이다.

이들 세 팀은 각각 '고백을 유도하는 가장 스마트한 방법', '주말을 재미있게 보내는 가장 스마트한 방법','위기를 모면하는 가장 스마트한 방법'을 주제로 탭툰을 제작, 연재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탭툰 제작에 독자들 참여 확대를 위해 3개 팀이 제작하는 각각의 탭툰 주제에 맞춰 작성된 댓글 중 참신한 아이디어를 채택해 탭툰에 스토리를 반영할 계획이다.

탭툰 아이디어 응모는 10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하우 투 리브 스마트 캠페인 마이크로사이트(www.howtolivesmart.com)에서 진행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탭툰 제작 프로젝트는 갤럭시탭 10.1로 콘텐츠를 보고 듣고 즐기는 기본적인 사용을 넘어 음악, 카툰 등 전문적 멀티미디어의 제작까지 가능함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며, "소비자들이 갤럭시탭 10.1이 문화 콘텐츠의 창작 도구로 확대 활용된 탭툰 컨텐츠를 통해 진정한 가치를 확인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갤럭시탭 10.1로 제작한 탭툰은 10월 중에 하우 투 리브 스마트 캠페인 마이크로사이트와 포털 네이버 웹툰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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