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속 숙면 돕는 생활용품 인기

입력 2010-07-29 11: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숙면에 도움 주는 쿨아이템과 모기퇴치제품 인기

열대야가 계속 되면서 더운 날씨 때문에 잠을 뒤척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업계에서는 여름밤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시원한 침구와 소음을 줄인 선풍기로 열대야를 피하고 다양한 모기 퇴치 제품이 나와 인기를 끌고 있다.

▲아르페지오 여름침구 체이스에서 인견소재의 홑겹이불. 선보인 목재 펄프에서 추출한 천연재료로 만들었다.
더운 여름밤 달콤한 잠을 위해서는 시원한 침구 선택이 중요하다. 옥션에서 판매하고 있는 쿨매트는 무더운 여름밤 더위를 많이 타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내부재질은 해면과 특수냉매를 이용해 특유의 냉매작용으로 차가운 느낌을 주어 시원하게 잠자리에 들 수 있다. 장시간 사용후 매트의 온도가 높아지면 서늘한 곳에 놓아둔 후에 다시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에 얼음베개와 얼음방석 등 냉매를 활용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한편 옥션은 이달 말일까지 '시원한 대자리로 야무지게 여름나기' 기획전을 진행하고 홍죽자리, 청대자리 등 종류별로 인기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판매한다.

침구 브랜드 아르페지오 여름침구 체이스는 목재 펄프에서 추출한 천연재료인 인견소재의 홑겹이불을 선보였다. 나무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대나무 돗자리처럼 몸 전체가 차가워지는 효과가 있고 촉감자체가 부드럽고 통기성이 좋아 알레르기성 피부나 아토피성 피부에 좋다. 피톤치드 가공을 더해 아토피, 기관지염 방지의 살충 효과를 지녔다.

▲리홈 스탠드형 선풍기
예민한 사람들은 선풍기 소리에도 잠을 뒤척인다. 리홈은 날개수가 5엽인 저소음 선풍기를 내놨다. 날개의 개수가 많을수록 더 부드러워지는 선풍기의 특성을 이용해 일반 3엽 날개의 선풍기보다 소음이 덜한 스탠다드 형 선풍기를 선보였다. 안전망도 120살로 촘촘하게 만들어 안전성을 높였고 좌우, 상하의 각도 회전 및 각도 조절 역시 매우 조용하고 부드러워 소음을 거의 일으키지 않는다.

지마켓은 자석방충망을 내놨다. 한국전통의 문발기능에 해충방지 기능을 추가해 개발된 제품으로 방문에 간단히 설치가 가능하며 양쪽 자석이 출입후에 자동으로 닫히기 때문에 모기, 벌레들이 쉽게 들어오지 못한다. 방문형과 현관문형 두가지 타입으로 판매중이다.

▲LED 기능성 웰빙램프
옥션의 LED기능성웰빙램프는 항균, 방향제, 취침등 기능이 있는 조명기기로, 여름철에는 해충 살충도 가능하다. LED, 아로마향, 광촉매 활용으로 유인력을 극대화해 해충살충을 위한 최소전압(DC 1.5KV)를 사용해 파리, 모기, 나방 등의 해충을 제거한다. 모기 강력유인제도 별도 판매해, 여름철 모기에게 유난히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한편 11번가에서는 모기퇴치를 위한 패키지 상품이 판매중이다. 모스제로라는 브랜드로, 모기퇴치밴드, 모기퇴치 파스, 몸에 뿌리는 스프레이, 아이들이 좋아할 헬로우키티나 토마스와 친구들 모기퇴치 팔찌를 모두 1만원대가 구매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원터치 모기장과 방충망, 캐릭터 모기밴드, 모기퇴치기, 모기기피제 등 다양한 모기퇴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09,000
    • -3.04%
    • 이더리움
    • 4,755,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2.05%
    • 리플
    • 1,985
    • -3.59%
    • 솔라나
    • 329,700
    • -5.75%
    • 에이다
    • 1,340
    • -6.82%
    • 이오스
    • 1,153
    • +0.87%
    • 트론
    • 277
    • -4.15%
    • 스텔라루멘
    • 649
    • -1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1.1%
    • 체인링크
    • 24,180
    • -4.16%
    • 샌드박스
    • 900
    • -13.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