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칸푸드 타코벨, 홍대입구 2호점 오픈

입력 2010-12-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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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칸 패스트푸드 타코벨(M2G 대표이사 신상용)은 홍대입구에 국내 2호점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약 330m²의 규모에 100석을 보유한 타코벨 2호점은 홍대입구 상권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서교로 한 가운데 들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새로운 맛을 즐기고자 젊은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

타코벨은 오픈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홍대점 오픈 기념 룰렛 이벤트를 통해 인기 메뉴인 크런치 비프 타코를 비롯해 음료수, 손난로 등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더불어 20일, 23일, 24일 3일간 길거리 이벤트를 진행해, 타코맨과 소스패킷맨이 홍대입구 일대에서 크런치 비프 타코 무료 쿠폰을 배포한다.

타코벨 홍대점은 이태원점과 마찬가지로 기존의 패스트푸드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신선하고 푸짐한 메뉴를 1000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타코벨의 대표적인 인기 메뉴 소프트 비프 타코와 크런치 비프 타코가 각각 1500원에 판매하며 그릴 치킨 퀘사딜라(3300원), 그릴 스테이크 타코 샐러드(4900원)도 푸짐한 양과 신선한 재료로 선보인다.

이탈리아 고급 커피 브랜드 세가프레도의 원두를 사용해 만든 아메리카노(2000원), 카페라떼 및 카푸치노(각각 2500원)도 판매하며 초코딜라, 스윗토스타다와 같은 이색 디저트 메뉴들도 판매한다.

타코벨은 미국에서 업계 최초로 도입해 새로운 흐름을 만들었던 탄산음료 셀프 서비스를 국내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입해 2호점 홍대 매장에서는 1호점 보다 더 넓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전 제품은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 타코벨 2호점 홍대 매장은 일요일~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금요일~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운영한다.

타코벨 성주환 팀장은 “홍대입구는 새로운 맛과 트렌드를 추구하는 젊은 층들이 모이는 지역으로 타코벨만의 파격적인 가격과 신선한 메뉴를 기다려 온 홍대입구 젊은 층들의 호응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타코벨은 이번 홍대 2호점 오픈 이후 새로운 맛과 신선한 자극에 대한 호응이 높은 젊은 층들이 밀집된 신촌, 강남, 명동, 종로 등 핵심 상권 위주로 추가 점포를 오픈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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