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31일 민주통합당과 전국언론노조 KBS 등이 폭로한 국무총리실의 사찰 사례 2600여건의 80% 이상이 지난 노무현 정부 시절 이뤄진 것임을 주장하며, 총선을 앞둔 정치공세를 중단할 것을 야당에 촉구했다.
새누리당의 특별검사 도입 제안에 대해서도 수용 의사를 밝혔다. 다만 권재진 법무 장관의 사퇴 요구와 관련해선 검찰 수사 결과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 인사에 대해서는 지위 고하에 상관없이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이다.
입력 2012-03-31 17:13
청와대는 31일 민주통합당과 전국언론노조 KBS 등이 폭로한 국무총리실의 사찰 사례 2600여건의 80% 이상이 지난 노무현 정부 시절 이뤄진 것임을 주장하며, 총선을 앞둔 정치공세를 중단할 것을 야당에 촉구했다.
새누리당의 특별검사 도입 제안에 대해서도 수용 의사를 밝혔다. 다만 권재진 법무 장관의 사퇴 요구와 관련해선 검찰 수사 결과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 인사에 대해서는 지위 고하에 상관없이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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