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의 한 한우 농장에서 14일 구제역 의심 증산 신고가 접수돼 조사중이다.
농림식품수산부는 경기도 파주 법원읍에 있는 한 한우농장에서 한우 2마리가 잇몸이 헐고 침을 흘리는 증상을 보여 현재 시료를 채취해 구제역 여부를 정밀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우 2마리에 대한 정밀 조사 결과는 15일 오전 중에 나올 예정이다. 농림부는 해당 한우 농장에 대해 임시 격리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한편 신고가 접수된 한우농장에서는 190여 마리의 한우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