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직업훈련 프로그램과 인턴십을 연계하는 ‘훈련연계형 청년취업인턴제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미취업자의 중소기업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미취업자에 대한 2~3개월간의 무료 직업훈련과 6개월간의 청년인턴을 연계해 중소기업 인력지원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앞서 중기중앙회는 올해 초 18개의 중소기업단체를 컨소시엄 참여 단체로 선정했으며 제조업 및 IT분야 50개 직업훈련과정을 확정한 바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미취업자에게는 내일배움카드제에 의한 무료 직업훈련이 지원되며, 이들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에게는 청년취업인턴제사업과 동일하게 인턴기간 6개월 동안 월 80만원한도에서 임금이 지급됐다. 정규직 전환 시에는 6개월간 65만원의 임금이 지원된다.
이번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중기중앙회 산업인력팀(02-2124-3381)이나 홈페이지 (cafe.daum.net/training-inter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