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대졸 신입사원 평균연봉 3154만원

입력 2012-08-22 08:54 수정 2012-08-2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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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대졸 신입사원 평균연봉은 3154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14개사는 4000만원 이상 지급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2일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생·각·나(생각을 바꾸면 나도 직장인, http://생각나.com)’ 카페를 통해 선정한 700대 우량 중견기업 중 300개 기업의 신입사원 평균연봉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대상 기업 중 4000만원 이상의 고액 연봉을 지급하는 곳은 14개사(글락소스미스클라인, 나이스신용평가정보, 마이스터, 삼안, 셀트리온, 에어프로덕츠코리아, 한라산업개발 등), 3500만원 이상 지급하는 곳은 59개사로 각각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석유·화학분야의 평균 연봉이 3405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목재·종이·인쇄(3338만원), 비금속·금속(3183만원), 운송장비(3181만원), 비제조업(3112만원), 기계·전기·전자(3052만원), 식음료·담배(3036만원), 섬유·의복·가죽(2996만원) 분야가 뒤를 이었다.

유영식 중견련 이사는 “구직자들이 기업의 연봉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연봉이 그 기업의 매력을 결정하는 전부는 아니다”라며 “대다수의 구직자가 중견기업에 대한 막연한 선입견과 정보 부족으로 대기업만을 바라보지만 알고 보면 대기업 못지 않은 중견기업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연봉조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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