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스노우보딩 서밋X’, 글로벌 시장 진출

입력 2011-12-16 08:52 수정 2011-12-16 09:44

김유진 기자 euge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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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스마트폰용 게임 ‘스노우보딩 서밋X’가 지난 15일부터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노우보딩 서밋X는 미국 프리 레인지 게임스(Free Range Games)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퍼블리싱하는 스마트폰용 3D 리얼 스노우보딩 게임으로 HD화질의 고품격 3D그래픽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사운드 트랙과 함께 6개의 설산, 36개의 다양한 코스에서 스노우보딩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조작법도 간단해 턴, 점프, 스핀 등 다양한 기능을 자유자재로 구현할 수 있다. 간단한 조작의 스포츠 게임 특성상 따로 한글화 작업은 진행되지 않았다.

컴투스는 스노우보딩 서밋X의 애플 앱스토어 출시를 시작으로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과 T스토어 등 국내 오픈마켓을 통한 출시도 준비 중이다.

이종하 컴투스 퍼블리싱팀 부장은 “스노우보딩 서밋X는 스노우보딩 게임의 본질적인 매력을 고 퀄리티의 3D 그래픽과 사운드로 그대로 담아낸 게임”이라며 “이제 언제 어디서나 거대하고 장엄한 설산을 스피드 있게 즐기고 싶다면 주머니 속의 스마트폰을 꺼내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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