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동탄2신도시 5553가구 동시분양

입력 2012-05-03 15: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는 6월 동탄2신도시에서 5500여 가구가 동시분양에 나선다.

3일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다음달 동탄2신도시에서 동시분양에 나서는 건설사는 GS건설, 우남건설, 호반건설, 모아건설, KCC건설, 롯데건설 등 6곳이며, 총 5553가구의 물량을 일반 공급한다.

동탄2신도시는 세종시를 제외한 단일 규모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도시로, 총 면적 2401만4896㎡에 11만5323가구를 수용할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 남부 교통 중심지로 개발되며 동탄역이 KTX, GTX, 고속버스 등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로 조성된다.

또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동탄테크노밸리, 문화디자인밸리 등의 직주근접 기능을 갖춘 산업단지 조성도 예정돼있다. 이밖에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제2경부고속도로 등이 구축돼 교통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안팎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먼전 GS건설이 6월경 동탄2신도시 A10블록 일대에서 ‘화성동탄2 A10블록 자이’의 분양에 나선다. 총 559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되며, 전용면적은 74~84㎡로 이뤄진다.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개발한 ‘2인 가구 특화평면’을 최초로 적용할 예정이다.

우남건설은 동탄2신도시 A15블록에서 ‘화성동탄2 A15블록 우남퍼스트빌’의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총 1442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되며, 전용면적 기준 59~84㎡로 구성된다. KTX, GTX 복합환승센터인 동탄역을 도보 5분 정도면 이용 할 수 있다. 또한 사업지 서측으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가 자리잡고, 남측으로는 센트럴파크가 조성될 전망이다.

호반건설은 동탄2신도시 A22블록에서 ‘화성동탄2 A22블록 호반베르디움’의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총 1036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되며,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사업지는 남측에 리베라CC가 인접해 있어 골프장 조망권을 갖췄고,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모아건설은 동탄2신도시 A25블록에서 ‘화성동탄2 A25블록 모아미래도’의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총 460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되며, 전용면적 기준 84㎡로 이뤄질 예정이다. 동탄역까지는 다소 거리가 있으나 차량 10분 이내면 도달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업지 동측으로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KCC건설은 동탄2신도시 A27블록에서 640가구, 롯데건설은 A28블록에서 1416가구를 각각 일반분양한다.

김충범 부동산1번지 팀장은 “이번 공급은 홍보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동시분양인데다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만큼 수요층의 관심이 높다”면서 “최근 경기침체를 염두에 둔 적정 수준의 분양가 제시가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이며, 이번 동시분양 결과가 하반기 동탄2신도시 분양 흐름까지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88,000
    • -1.74%
    • 이더리움
    • 4,567,000
    • -3.81%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5.14%
    • 리플
    • 1,830
    • -14.57%
    • 솔라나
    • 339,400
    • -5.12%
    • 에이다
    • 1,323
    • -14.26%
    • 이오스
    • 1,092
    • +0.65%
    • 트론
    • 280
    • -6.35%
    • 스텔라루멘
    • 635
    • -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500
    • -6.92%
    • 체인링크
    • 22,780
    • -6.41%
    • 샌드박스
    • 726
    • +25.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