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그리스 채무위기 재고조로 유로 약세

입력 2011-04-1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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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가 15일(현지시간) 그리스 채무위기가 재고조되면서 약세를 보였다.

유로 달러환율은 뉴욕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의 1.4888달러에서 1.4330달러로 0.4% 떨어졌다.

엔유로 환율은 0.8% 감소한 119.96엔을 기록했다.

엔달러 환율도 0.4% 감소한 83.13엔을 나타냈다.

유로화 약세는 그리스 채무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확산된 영향이다.

독일 베르너 호이어 외교차관은 "그리스 채무조정이 재앙은 아닐 것"이라며 "독일이 그리스등에 대한 지급조건을 완화하려는 자발적 노력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일랜드의 신용등급 하향도 유로화를 끌어 내렸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아일랜드의 국채 신용등급을 두단계 하향하고 투기등급까지 떨어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무디스는 “정부 재정건전성은 물론 경제성장 전망도 악화되고 있다”면서 “긴축정책으로 인해 내수가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민간 부문으로의 유동성 공급도 아직은 부족하다”고 강등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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